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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상처 딛고 일어난 두 살배기 강아지, 테레사의 두 번째 견(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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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주에 사는 믹스견 ‘테레사(Teresa)'는 누구보다 활발하지만 코와 입의 윗부분이 없어 조금 다른 얼굴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태국에서 테레사를 식용으로 팔아넘기려던 한 남성은 테레사를 도살하려다가 치명적인 상처만 남기고는 도살에 실패했습니다. 현지 동물 보호단체가 얼굴에 손상을 입은 테레사를 구했고 곧바로 동물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동물 보호단체는 평소 태국의 식용 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국의 카렌 퀴글리에게 도움을 청했고, SNS를 통한 기금 마련으로 테레사는 미국으로 건너와 조직 재건수술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주인과 함께 기적처럼 새 삶을 얻은 테레사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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