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부산경찰은 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외국인들 많고 총 쏘고 차 완전히 빨리 달리고 카메라 부왕 돌고 엄청 멋있었다"는 후기를 인용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블랙팬서 제작진은 21일 광안리, 22일과 23일은 과정교에서, 24일과 25일은 광안대교, 28일 사직동 일대, 29일 영도 와치로 일대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부산시는 '블랙 펜서'의 부산 촬영 기간 동안 한국 영화전문인력 150여 명과 보조출연·통제 요원 등 총 2천 여 명을 동원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로 2018년 2월 개봉 예정입니다.
(기획 : 유지원 웹PD,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부산경찰 페이스북, 유튜브 RJArkell)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