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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그래도 잘했어" 남자 피겨 이시형 선수의 '물개박수'에 숨은 사연

오기쁨 작가,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3.17 18:45 수정 2017.04.01 22:35 조회 재생수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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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앤 크라이존에서 점수를 확인하고 환하게 웃으며 박수 치는 남자 피겨선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톡톡 튀는 매력의 이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국가대표가 된 이시형 선수입니다. 

이시형 선수는 그제(15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51점을 받으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다음날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119.16점을 받아 총점 186.67점으로 아쉽게도 개인 최고점을 넘기는데 실패했지만 멋진 연기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이시형 선수는 기초생활수급비로 가족들이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9년 김연아 선수가 출전한 세계빙상선수권 대회를 본 뒤 혼자 학교 복도에서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따라하며 피겨 선수로서 꿈을 키워 왔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이시형 선수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편집 : 이재근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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