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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허리띠 조이는 소비자들…저렴한 알뜰폰 '불티'

온 가족이 쓰는 통신요금은 가계 생활비의 큰 부담거리입니다.

이런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줄여 보려는 소비자들 사이에 요즘 알뜰폰이 큰 인기입니다.

통화품질은 그대로지만, 요금은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저렴합니다.

최근 알뜰폰 업체들이 추가 할인 제품까지 내놓고 있어 통신비를 줄일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김가현/직장인 : 20%~30% 정도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지금 여기에서 카드 같은 걸로 할인을 더 받으면 오히려 그것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는 다음 달 말까지 유심비와 가입비를 받지 않고 약정 없이 통신비를 최대 87%까지 깎아 줍니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은 이달 말까지, 청소년 요금제를 이동통신사의 반값에 제공합니다.

세종 텔레콤도 갤럭시 A3를 50대 한정으로 무료 제공하고, 이지모바일은 이번 달 말까지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매월 1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줍니다.

[김태식/미디어로그 마케팅팀 차장 : 알뜰폰을 실제 가입을 하시고 실제 품질이 동일함을 경험하시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싼 가격으로 이동통신 틈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뜰폰 업체들, 올 초에 이미 가입자가 69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안에 8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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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대단지 아파트를 갈 때면 아파트 동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은 앞으로 아파트 단지 내 동까지 안내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SK텔레콤은 행정자치부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 181개 아파트 단지의 동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고, 점차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경민/경기도 용인시 : 정확히 끝까지 안내를 해주니까 단지에 들어와서도 헷갈리지 않고, 제가 가고 싶은 단지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게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무조건 아파트 단지의 정문을 안내해줬지만, 앞으로는 가려고 하는 동과 가까운 출입구를 안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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