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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공포의 'KO머신' 골로프킨 VS '항암주먹' 제이콥스

SBS뉴스

작성 2017.03.18 11:00 수정 2017.03.18 22:18 조회 재생수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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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미들급 제왕’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이 의무 방어전에 나섭니다.
 
고려인 어머니와 러시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인 골로프킨은 2006년 프로 복싱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36전 36승 (33KO) 무패 신화를 쓰며 WBA, WBC, IBF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라있습니다.
 
골로프킨은 인파이터 복서로 시원하고 화끈한 복싱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91.7%의 KO율이 증명하듯이 상대를 바닥에 쓰려트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KO 머신'입니다. 메이웨더가 상대와 거리를 유지하며 타격하는 수비형 선수라면 골로프킨은 펀치를 내주면서도 상대에게 파고들어 몰아치는 공격형 선수입니다. 전매특허인 몸통 공격과 왼손 스트레이트는 상대의 가드를 무용지물로 만듭니다.

이번에 골로프킨과 대결을 펼칠 선수는 골육종을 이겨낸 ‘기적의 사나이’ 제이콥스입니다. 프로 통산 33전 32승(29KO) 1패를 기록 중인 그는 2012년에 골육종을 극복하고 3년 만에 WBA 정규 미들급 세계 챔피언을 획득한 강자입니다.
 
골로프킨의 본격적인 미국 상륙 무대인 이번 방어전은 19일 오전 11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