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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납부…6월부터 서비스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오늘(16일)은 오는 6월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지방세를 낼 수 있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금납부가 가능해졌는데요, 경기도는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서비스를 어제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인데요,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고지서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의 지방세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는 것으로, 고지서 수신·납부 외에 실시간 지방세 상담 기능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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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철을 앞두고 우리 농촌에서 아직도 논두렁 태우기 작업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득보다 실이 많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논두렁을 태운 직후 애멸구나 끝동매미충 같은 해충은 10%가량 방제되지만, 거미와 톡톡히 등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이 오히려 90%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특히 최근 산불의 45%가량이 논·밭두렁을 태우다 발생했다면서, 논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것을 각별히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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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의 봄 축제가 이번 주말에 시작됩니다.

광명시는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레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봄, 빛으로 깨우다'라는 주제로 동굴축제를 엽니다.

컴퓨터 그래픽과 자연촬영 영상을 동굴 암벽에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봄 주제의 노래에 맞춘 화려한 레이저 쇼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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