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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기상캐스터'…다운증후군 여성,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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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영방송에 아주 특별한 기상캐스터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21살 선천성 유전 질환인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멜라리 세가르가 주인공입니다.

멜라리는 오랫동안 기상캐스터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운증후군 때문에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런 멜라리의 사연을 들은 장애인 부모 단체가 페이스북을 통해 '멜라리는 할 수 있다'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멜라리는 며칠 동안 연습한 끝에 기상 예보를 성공적으로 멋지게 마쳤습니다. 그녀는 "나는 다르지만,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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