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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안젤리나 졸리, 이번엔 '대학 교수'로 강단에 선다

[스브스타] 안젤리나 졸리, 이번엔 '대학 교수'로 강단에 선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대학 교수로 변신해 강단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BBC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에서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졸리는 첫 강의에서 UN 특사로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의 영향과 여성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다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졸리는 오는 9월부터 런던정경대학에서 여성의 사회·경제·정치적 참여와 안전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석사과정의 교수로 한 학기 동안 강의하게 됩니다. 

강의 전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긴장되고 떨리지만 잘 해내고 싶다"며 "이번 일은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졸리의 수업을 들은 한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대단한 강의였다'며 '난민에 대해 다루는 졸리의 강의를 듣고자 방문했는데 강연이 멋졌다"고 올렸습니다.

졸리는 지난해 "이런 석사과정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힘을 얻었다"며 "여성 인권을 어떻게 하면 신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토론이 더 활발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혀 향후 수업의 내용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구성 : 오기쁨 작가, 사진 : 트위터 @IANIFOZ)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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