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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x김무열, '기억의 밤' 촬영 시작

강하늘x김무열, '기억의 밤' 촬영 시작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가제)이 지난 11일 촬영을 시작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뒤 19일 만에 기억을 잃고 돌아온 형 유석, 낯설게 변해버린 형을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쫓는 동생 진석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장항준 감독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드라마 '싸인' 등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다.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으로 충무로에 입문해 '귀신이 산다' '끝까지 간다' 각색 등을 맡아 재기발랄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를 창조하는 스토리텔러로도 활약중이다.

'기억의 밤'에서 형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동생 진석 역은 '동주' '재심'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강하늘이 맡았다. 진석이 동경하는 완벽한 형 유석 역에는 다수의 뮤지컬과 영화 '연평해전' '은교'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무열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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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은 “좋은 배우,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 흥미로운 장르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강하늘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이 작품은 꼭 필모그래피에 넣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김무열은 “감독님과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아 촬영이 즐거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관객들의 뇌리에 깊이 박힐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억의 밤'은 오는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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