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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머리' 담당 정송주 원장 박 전 대통령 자택 들어가

'올림머리' 담당 정송주 원장 박 전 대통령 자택 들어가
오늘(14일) 오전 7시 반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속 미용사 정송주 T미용실 원장과 정 원장의 동생 정매주 씨가 박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갔습니다.

정 원장의 동생 정매주 씨는 박 전 대통령의 화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여성은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에서 택시를 타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을 태운 택시 운전기사는 "승객 중 한 명이 차량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왜 그런 것을 알려달라느냐고 물으니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들어가려면 필요하다고 하더라. 번호를 알려주니 어디론가 전화해 번호를 일러줬다"고 전했습니다.

'올림머리'와 화장을 담당하는 정 원장 자매가 박 전 대통령 자택으로 들어가면서 박 전 대통령이 외부에 모습을 비추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취재진들 사이에 나돌았습니다.

오늘 박 전 대통령 집 안에는 배선작업을 하는 인부들이 들어가 집안 수리를 이어갔습니다.

집 밖에서는 지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태극기를 휘두르며 박 전 대통령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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