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선일 최대한 빨리 확정하고 임시공휴일 지정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선거절차를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국민의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선거일이 최대한 빨리 확정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3일) 오전 조기 대선 실시가 확정됨에 따른 긴급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선관위는 아울러 각 정당의 대표자와 입후보예정자에게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제한·금지 행위와 집회 개최 관련 사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이번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