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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의 재발견?…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태극기 스크린 활용법

SBS뉴스

작성 2017.03.13 17:34 조회 재생수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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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청와대 입성 4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 앞은 아수라장 그 자체였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해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습니다. 청와대 입성 4년 15일 만이자 파면 결정 이틀 만입니다. 이날 오후로 예정했던 박 전 대통령의 복귀는 지체를 거듭했고, 그사이 이사 준비는 꾸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은 시간이 갈수록 취재진과 지지자들, 이를 막아서는 경찰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마침내 사저 앞 골목길에 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간혹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취재진의 취재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대형 태극기와 현수막을 위로 들어 올리며 원성을 샀습니다. 태극기를 사이에 두고 고성과 막말이 오갔던 현장, 그 와중에 지지자들을 향해 웃음을 잃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