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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시대 넘어 미래로 가야"

박지원 "박근혜 시대 넘어 미래로 가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박근혜 그림자에 대한민국이 붙잡혀 허비할 여력이 없다"면서 "박근혜 시대를 넘어 미래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13일) 오전 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파면당한 대통령의 승복과 반성, 통합의 메시지는 끝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분노의 정치, 계산의 정치를 넘어 통합의 길로 가야한다, 그래서 오만과 잔치판 정치를 멈추고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아침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는 개헌 논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은 대두하고 있지만 60일 대선 정국에서 개헌이 합의되기는 어렵다고 본다"면서 "각 당 후보들이 개헌을 공약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로 확정해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헌을 통해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자는 제안에 대해선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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