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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선후보 등록 개시…기존 주자들 반발

자유한국당은 오늘(13일)부터 모레 오후 3시까지 대통령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습니다.

한국당에선 원유철·안상수 의원과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5명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이밖에 당원권 정지 처분이 해제된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김관용 경북지사, 김태호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원유철, 안상수, 이인제, 김진 등 기존 주자들은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 방식이나 본경선 여론조사 직전까지 추가등록을 가능하게 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후보 등록을 마감하면 16일 합동연설회를 열고 17일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을 거쳐 18일 본경선에 참여할 상위 3명을 추릴 예정입니다.

이어 19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국민면접' 방식의 토론회를 진행해 31일 후보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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