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된 가운데 범보수 진영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장외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6일부터 하루에 한 건씩 '적반하장'이라는 이름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당 홈페이지와 SNS 등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 영상물은 각종 '가짜뉴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당의 논평을 소개하고 당 지도부가 직접 출연해 현안에 대해 발언하기도 합니다.
바른정당도 최근 유튜브에 '바른TV' 채널을 만들고 동영상 콘텐츠 '김병민의 사정'을 선보였습니다.
정병국 전 대표와 이혜훈 전 최고위원 등이 출연해 당 지지율에 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