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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해지는 탄핵 반대 집회…안국역 주변 집회 2명 사망 부상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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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결정되자,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던 탄핵 반대 집회는 점점 과격해졌습니다. 경찰이 버스로 안국역 주변을 통제하자 집회 참가자들은 버스 위로 올라가 난투극을 벌이는가 하면, 버스를 밀면서 경찰을 위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다리 등의 장비를 동원해 폭력을 휘두르거나 몸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돌격하라", "경찰 차벽을 끌어내라"고 외치는 등 점점 폭력 시위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후 2시 현재 집회 참가자 2명이 사망했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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