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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탄핵반대 70대 남성, 헌재로 행진하다 머리 다쳐 병원 이송

VJ 한수아,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3.10 13:22 수정 2017.03.10 13:43 조회 재생수2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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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탄핵반대 70대 남성, 헌재로 행진하다 머리 다쳐 병원 이송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헌법재판소가 인용하면서 파면이 결정된 데 반발해 청와대로 행진하려던 70대 남성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70대 남성은 오늘(10일) 낮 12시 20분쯤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반대 측 인원들과 행진을 벌이다가 경찰 차량 위에 설치된 스피커에 왼쪽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 반대 측 참가자들은 지하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경찰이 제지하자 차벽을 흔들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측정기 차량 위에 설치된 스피커가 떨어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부상당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피를 흘리고 있는 영상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상태입니다.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이 사람을 죽였다"며 이 남성을 태극기로 덮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남성이 쓰러진 뒤 119 구급대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벌였고 현재는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유튜브 '미오TV'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