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선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바로 어제(8일) 오후 호남을 다시 찾아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송정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안 지사의 방문에 시민들과 상인들은 환호했지만 '선의' 발언에 대한 지적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반가워하던 한 상인이 "'선의'로 한다고 해싸코 해서 인기가 떨어져 불고… 그것이 어째서 그런다요?"라며 걱정 어린 충고를 건넨 겁니다. 이에 안 지사는 "이해하고 듣자는 얘기였어요. 박근혜를 용서하자는 얘기가 아니라."라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안 지사의 지지율이 '선의' 발언 논란 이후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던 만큼 사과와 해명 역시 거듭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시장이 익숙한 듯 시장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던 안 지사의 행보에 호남 민심이 손을 들어줄 지도 주목됩니다 .
(SBS 비디오머그)
안 지사의 방문에 시민들과 상인들은 환호했지만 '선의' 발언에 대한 지적은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반가워하던 한 상인이 "'선의'로 한다고 해싸코 해서 인기가 떨어져 불고… 그것이 어째서 그런다요?"라며 걱정 어린 충고를 건넨 겁니다. 이에 안 지사는 "이해하고 듣자는 얘기였어요. 박근혜를 용서하자는 얘기가 아니라."라고 해명했습니다. 실제로 안 지사의 지지율이 '선의' 발언 논란 이후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던 만큼 사과와 해명 역시 거듭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통시장이 익숙한 듯 시장 상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던 안 지사의 행보에 호남 민심이 손을 들어줄 지도 주목됩니다 .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