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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대한항공이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이겼습니다.

외국인 거포 가스파리니가 서브 에이스 7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과 격차를 7점으로 벌려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꺾고 9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해 인천 연고의 남녀 구단이 같은 날 동반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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