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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김유성(말레이지아 북한대사관 영사부장)은 바람잡이

지난 3월 3일 김정남 피살 사건의 용의자 리정철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추방결정에 따라 가족들과 함께 쿠알라룸푸르를 떠나야 했다.

이날 리정철의 행적을 쫒는 취재진 앞에 나타난 북한 대사관 영사부장 겸 참사 김유성은 기자들을 이리저리 몰고 다니며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런데 바로 그시각 리정철은 취재진을 피해 출국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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