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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가방끈 짧으니 택배기사 하겠지"…고객의 인격모독 문자

오기쁨 작가,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작성 2017.03.07 11:59 조회 재생수10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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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가방끈 짧으니 택배기사 하겠지"…고객의 인격모독 문자
택배 배송에 불만을 품고 기사에게 보낸 고객의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배기사 vs 아주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고객이 택배기사에게 항의하는 문자 내용이 첨부돼 있습니다.
택배기사가 “집 앞 슈퍼에서 택배 찾아가세요”라고 문자를 보내자, 고객은 왜 거기까지 찾아가야 하느냐며 일방적인 배송에 항의했습니다.

사전 고지 없이 다른 곳에 택배를 맡긴 게 불만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화가 났던 고객은 “남 돈 받고 일하면 귀찮아도 감안하고 집으로 가져다주는 게 정상인데 인성교육을 제대로 못 받으셨냐”며 “하긴 가방끈이 짧으니 택배기사 하시겠지만요”라고 인격 모독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배려가 아쉬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