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하게 다듬어진 죽창에 태극기를 매단 이 사진은 어제(6일) 박사모 카페 게시판에 '전투태세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이 회원은 "우리 애국 시민들은 더 이상 저 종북좌파들의 반란 난동에 관망과 평화적 대응만으로는 안 된다"며 "탄핵 인용이라는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대한민국의 사망선고다. 그동안의 평화적 집회는 그 즉시 전투태세, 전투 태극모드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여러 박사모 회원들은 이 회원의 글에 '나도 만들겠다' '가방 속에 쇠망치를 준비할 것'이라며 함께할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글은 7일 오전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정 회장은 "탄핵이 인용되면 각자 개별 행동만 남는다"며 "각자가 혁명 주체세력이 될 것이며 그 제일 앞에는 내가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박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