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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100만 원 올린다

<앵커>

서울시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난해보다 100만 원 올리고 충전시설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가 전기차를 구매하는 시민과 단체에 지난해보다 100만 원 더 많은 1천 9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다자녀 가정에는 추가로 50만 원을 더 지원합니다.

보조금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선착순 신청으로 총 3천601대가 채워지면 바로 마감됩니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현대차 아이오닉 EV, 기아자동차 쏘울 EV, 르노삼성의 SM3 ZE, 등 6개 회사 7종류입니다.

서울시는 또 전기차 확산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충전시설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200면 이상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4월 이후 새로 짓는 아파트에도 충전시설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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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꿈 새김 판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새로운 글귀가 담긴 대형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서울시가 98주년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내건 겁니다.

현수막에는 평화의 소녀상이 담겨 있는데, 총 6개의 의자 중에 한 개 의자에만 소녀상이 있는 것은 현재까지 생존한 위안부 피해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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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자선 콘서트 '동네친구들'이 내일(1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가수 윤형주·유열·혜은이·남궁옥분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부릅니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지원을 위해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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