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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시장 음식을 찾아라!…길거리 음식 품평회 개최

<앵커>

야시장 하면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사람들을 유혹하는 길거리 음식이 떠오르는데요, 정식 개장을 앞둔 울산 남구의 수암야시장에서 판매할, 길거리 음식 품평회가 열렸습니다.

서윤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곱창을 볶고, 과일을 잘라, 맛깔스럽게 음식을 담아냅니다.

꼬치에 그라탱, 핫도그까지 온갖 길거리 음식이 모였습니다.

정식 개장을 앞둔 수암 야시장에서 판매할 길거리 음식 품평회가 열린 겁니다.

[박경복/참가자 : 제가 만든 음식을 야시장에서 손님들한테 먹을 수 있게끔 만들 수 있다는 게 좋은 거죠.]

좋은 점수를 받고 싶은 건, 외국인 참가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 아미드/참가자 : 잘 될 겁니다. 저희 큰 기대 하고 있습니다.]

43개 팀을 뽑는 이번 품평회엔 모두 55개 팀이 참가해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심사에는 전문가와 각 동에서 뽑힌 대표 등 26명이 참가했습니다.

[배병인/심사위원 (롯데호텔 총주방장) : 상품 구성에서 특이한 부분들이 몇 가지 사항들이 있어서 잘 될 것 같습니다.]

심사를 통과한 길거리 음식은 소액의 관리비만 내고 판매대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받습니다.

[안현기/울산 남구 행복기획단장 : 4, 50대가 주로 찾고 있는 한우특화 시장입니다. 거기에 발맞춰서 4, 50대 입맛에 맞는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는 수암야시장은 오는 4월 말부터 매주 금, 토요일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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