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7일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강아지 몸에 부착된 폭탄을 조심스럽게 해체하는 군인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가 시아파 민병대를 괴롭히려고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사제 폭탄이 불발한 겁니다.
이라크 정부군과 함께 IS 격퇴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시아파 민병대원들은 겁에 질린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폭탄을 해체했습니다.
연합군 관계자는 “IS가 600마리 이상의 개를 자살 폭탄 작전에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개뿐만 아니라, 어떤 동물이든 테러에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PMU 영상 캡처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