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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불출석한 박 대통령이 서면으로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최 씨의 국정농단을 몰랐고, 사익을 추구한 적 없다는 기존 입장 그대로였습니다. 다만, 최순실 씨를 믿은 건 늦은 후회가 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 대통령, 탄핵사유 전면 부인…"최순실 믿은 것은 후회"
▶ 최순실에 이용당했다는 대통령…'농단 인지 여부'가 쟁점

2. 최종변론에서 국회 측은 헌법을 위반한 박 대통령을 파면해 국민 승리를 선언해 달라고 했습니다. 릴레이 변론으로 마라톤 진술을 한 대통령 측은 고의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적 없다면서 탄핵은 부당하다고 했습니다.
▶ "최순실 불법행위 적극 도움" VS "대통령, 죄 덮어쓴 것"

3. 황교안 권한대행의 수사 기간 연장 불승인으로 박영수 특검 수사는 내일(28일)로 끝납니다. 야당은 새 특검법을 추진하기로 했고, 바른 정당을 뺀 야 3당은 황 대행 탄핵 추진까지 합의했습니다.
▶ '특검 수사기간 연장' 거부에…야권 "황교안 탄핵 추진"

4. 특검은 연장 무산에 유감을 표하며 추가로 10여 명을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대면조사가 최종 무산된 이유는 조사 과정 녹음·녹화에 대한 이견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 종착역 보이는 '탄핵심판 열차'…앞으로 남은 일정과 절차

5. 김정남 암살에 북한 외무성과 국가 안전보위성이 관여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김정은이 보위성 간부에 대한 숙청에 들어간 사실도 확인했는데, 김정남 암살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김정남 암살, 北 보위성·외무성이 2개조 꾸려 작전 진행"

6. 롯데그룹이 이사회를 열고, 성주 골프장을 사드부지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내일쯤 부지 교환 계약을 맺을 예정인데, 사드 배치에 반대해 온 주민은 물리적 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롯데, '사드 배치' 골프장 제공 결정…남은 무거운 변수

7. 교사 여러 명이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강남 S 여중·여고에 대한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승이 제자에게 한 것이라곤 믿기 어려운 언행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 "여자랑 북어는 패야"…'성희롱 의혹' 교사 무더기 징계

8. 아카데미 올해의 최고 작품상에 흑인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문라이트'가 선정됐습니다. 수상작 카드가 잘못 전달돼 처음에는 '라라랜드'로 호명되는 어이없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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