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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끝자리 4021…박 대통령 차명폰 추정 번호 '관심'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특검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이 사용했다는 차명폰의 번호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SNS와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4021'입니다.

지난 15일 특검팀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차명폰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약 570여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는데요, 대통령 차명폰으로 추정되는 끝자리 4021번 전화의 통화 기지국 위치가 대통령의 순방 동선 등과 일치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전화기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개통한 차명폰 50여 대 가운데 하나인데요, 이 행정관은 군대 부하가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이 차명폰들을 개통했고,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 그리고 문고리 3인방이라 불리는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사용했다고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영선 행정관도 대통령과 같은 뒷자리 번호인 '4021'을 사용했다고 보도되면서 이 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이 '4021'이란 번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추리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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