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밀고 들어온 SUV…과자 고르던 손님 '구사일생'

비디오 머그와 스브스 뉴스를 중심으로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TV 밖 뉴스 시간입니다.

주유소 편의점에서 일어난 청천벽력같은 사고현장 비디오 머그에서 포착했습니다.

미국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과자 진열대 앞에서 물건을 고르는 중인데요, 바로 그때

SUV 차량 한대가 편의점 유리창을 뚫고 진열장까지 그대로 밀고 들어옵니다.

그야말로 재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바로 직전 편의점 옆에 있는 주유소로 진입하던 운전자가 무엇 때문인지 편의점으로 돌진한 겁니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남성은 진열대가 방패가 되어준 덕분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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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롭지 않은 포즈의 한 여성.

아니나 다를까 농구경기장 중앙에 서서 한 손으로 힘껏 던진 공이 멋지게 골로 연결 됐는데요, 농구경기를 보러 왔다가 장거리 슛을 골인시키면 상금을 주는 이벤트에 참가한 겁니다.

멋지게 골을 넣은 후 상금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

어리둥절해 하는 여성 앞에 모습을 나타낸 인형 속 남자는 바로 그녀의 남자친구인데요, 여자친구에게 멋진 프러포즈를 하고 싶어서 농구 이벤트까지 계획했다고 하니 정말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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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륙에 자리하고 있는 바이칼 호.

영하 40도 날씨에 거대한 호수가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그 위를 매일 30km씩 걷는 여성이 있습니다.

직선거리만 700km에 달하는 바이칼 호를 혼자 걸어서 종단하겠다는 김영미 씨.

모든 것이 얼어붙은 탓에 제대로 된 끼니를 때우기도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란 김영미 씨.

한국 여성 탐험가의 명맥을 이어가는 그녀의 도전 우리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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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올림픽 정식종목 중 하나인 하프파이프라고 들어 보셨죠?

스키를 타고 둥근 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U자 모양의 코스를 누비면서 하늘로 날아올라 공중기술을 겨루는 경기인데요, 빠른 속도로 아찔한 묘기를 연달아 선보이는 선수들.

자칫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이 날 만큼 박진감이 넘칩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는 또 어떤 멋진 장면들이 연출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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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이슈였던 소식들을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TV 밖 뉴스에서 선정한 SNS 인기 검색어 5위부터 만나보시죠.

5위 김민희 여우주연상
4위 동계 아시안게임
3위 대기업 채용 '꽁꽁'
2위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1위 가계부채 1,300조 돌파

가계부채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00조 원을 넘었다는 소식이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계부채가 1,344조 3천억 원에 달해 전년보다 141조 원 늘었으며, 이는 가계부채 연간증가액 사상 최대치라고 밝혔습니다.

가계 빚이 급증한 이유는 대출심사 강화로 인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금융 취약계층이 제2금융권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채의 질 역시 악화했다는 분석입니다.

SNS에서는 '집값 때문에 1인당 부채 금액이 올랐다.', '집사고, 차사고, 애들 학비 내고, 정작 본인은 평생 빚 갚다가 볼일 다 본다', '국민이 빚지는 걸 제안하기 보다는 빚지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사회구조를 고쳐달라'와 같은 댓글들이 주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