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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재판관 살해하겠다' 게시글 논란…경찰 내사착수

'이정미 재판관 살해하겠다' 게시글 논란…경찰 내사착수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약칭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네티즌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당 게시글에 관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7시쯤 박사모 사이트에 한 네티즌은 "이정미만 사라지면 탄핵 기각 아니냐"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위해를 가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나는 이제 살 만큼 살았으니 나라를 구할 수만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실제로 위해 계획을 실행할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헌재의 요청에 따라 어제부터 이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 8명 전원을 24시간 밀착 경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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