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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내가 일자리 늘리는데 적임자"…쏟아낸 정책

<앵커>

대선 후보들이 앞다퉈서 '내가 일자리를 늘리는 데 적임자'라며 각자의 정책들을 쏟아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일일 택배원 체험에 나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상시적인 공공업무 종사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비정규직을 최대한 줄이고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사회적인 요구인데, 정부와 공공기관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의적인 교육을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새로운 경제 발전의 동력도 만들어야 하고, 저성장·저고용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일자리의 부족, 일자리의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청년 고용 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5년 한시적인 청년 고용보장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 네 번째로 대선 출사표를 던진 안상수 의원도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며, 전국에 10개 일자리 도시를 건설해 일자리 3백만 개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는 세종시당 창당식에 맞춰 충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유 의원은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남 지사는 세종시로 수도를 옮기겠다며 제2 수도 건설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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