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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카니발 '트럼프 가발' 없어서 못 팔아

카니발 시즌인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머리 모양을 본뜬 가발이 분장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독일 공영 도이치벨는 트럼프 가발이 카니발 소품 판매장에서 거의 매진됐다고 전했습니다.

독일은 겨울이 시작될 무렵 곳곳에서 카니발이 시작되고 2월에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립니다.

도이치벨레는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나 인기가 없는지 와는 상관없이 그의 외모가 올해 카니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가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장과 가발, 빨간 넥타이, 오렌지 빛깔의 얼굴 화장 등 그의 외모를 따라 하는 분장은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쾰른, 뒤셀도르프, 마인츠 등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하는 거대한 각종 모형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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