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GS칼텍스, 기업은행 6연승 저지

여자 프로배구에서 GS칼텍스가 알렉사 그레이와 이소영 '쌍포'를 앞세워 기업은행을 제압했습니다.

GS칼텍스는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기업은행을 3대 1로 완파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용병 알렉사가 30점, 이소영이 21점으로 51점을 합작하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6연승에 실패한 기업은행은 선두로 올라서지 못하고 흥국생명에 승점 1점 뒤진 2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삼각편대인 리쉘과 박정아, 김희진이 58점을 합작했지만 잦은 범실로 무너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