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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연타석 홈런…한화, 주니치 2군에 패배

프로야구 한화의 베테랑 포수 조인성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주니치 2군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조인성은 일본 오키나와현 요미탄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2군과 평가전에서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3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조인성은 4회 노아웃 1루에서도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한화 선발투수 자리를 꿰찬 윤규진은 처음으로 실전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의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반면 왼손 투수 김범수는 1이닝 동안 3안타를 내주고 4실점(3자책)했습니다.

심수창도 첫 실전 테스트에서 2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화는 타선이 11안타를 몰아치며 10점을 뽑았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12대 10으로 졌습니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가진 7차례 평가전에서 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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