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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불어닥친 시속 100km 넘는 강풍…4천500여 명 고립

[이 시각 세계]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보이는 곳에서 구조대원들이 아이들과 차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해서 구급차에 태우고 있죠.

이곳은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 투르판시인데,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불어닥쳤습니다.

강풍에 모래 폭풍까지 거세게 몰아치며 차량 150대가 도로에 멈춰섰고, 열차도 일부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4천5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고립됐는데, 소방당국은 장갑차 2대까지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발 빠른 구조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요.

이 지역은 강풍이 자주 부는 지역인데, 2014년엔 무려 시속 180km의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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