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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구서 "민중혁명, TK가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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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자유한국당 대구지역 핵심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저는 요즘 태극기 집회에 나가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단상에 선 김 전 지사는 당원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우리 달성에서 국회의원 5번 하신 거 아시죠?”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박 대통령의 출생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혼 장소, 이력 등을 읊었습니다. 이어 요즘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며 “잘한다고 생각하면 박수 한 번 보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을 두고, “우리나라 정치도 무너뜨리고, 경제도 무너뜨리는 민중 혁명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보다 더 깨끗한 대통령이 있느냐”라며 청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대구 · 경북은 6.25 때도 낙동강 전선에서 공산 침략을 막아낸 곳”이라고 운을 뗀 김 전 지사는 “우리 다 같이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 우리 대통령을 지키고, 또 우리 기업인을 지켜서 대한민국이 투자하기 좋고, 자유 민주주의가 만발하는 대한민국을 같이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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