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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심청'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예술의전당은 어제(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심청'을 비롯해 총 1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음악 부문 최우수상은 관현악은 '리카르토 무티 & 경기 필하모닉', 실내악은 서울 바로크합주단의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합창은 '서울 모테트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에 돌아갔습니다.

공연 부문에서는 발레 '심청'이 최우수상도 거머쥐었으며, 발레리나 김지영이 연기상을, 오페라 연출가 이경재가 연출·안무가상을 받았습니다.

음악 부문 최다관객상은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에, 공연 부문 최다관객상은 오페라 '투란도트'에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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