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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행사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 김정남 암살 때문?

SBS뉴스

작성 2017.02.17 16:03 수정 2017.02.17 16:55 조회 재생수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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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어둡고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김정남의 암살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16일) 김정일의 75번째 생일을 맞아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은 김정은은 아버지의 생일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무뚝뚝한 표정을 보였습니다. 15일 열렸던 김정일 생일 75주년 중앙보고대회에서도 김정은은 행사 내내 초점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무표정으로 박수를 치는 등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김정은은 행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할 때 주석단이나 청중석을 바라보거나 손도 흔들지도 않았습니다. 
 
이 모습은 지난 2013년 고모부 장성택 처형 직후 김정일 사망 2주기 행사 때와 흡사했습니다. 북한 최대 명절인 아버지의 생일날 웃을 수 없었던 건, 김정남 암살에 대한 복잡한 심경 때문일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구성 : 박종진 / 편집 : 이지혜 / 담당 : 정경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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