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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직원들 거액 리베이트 수수 의혹…경찰 압수수색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작성 2017.02.17 12:34 수정 2017.02.17 18:28 조회 재생수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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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한울원전 부지 내 송변전설비를 교체하는 한전KPS 직원들이 공사 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울진경찰서는 최근 울진군 죽변면 한전KPS 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한전KPS 직원들은 한울원전 부지 내 송변전설비 교체 공사를 하며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하청업체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직원은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밑도급업체에서 수천만 원을 되 돌려 받아 전출하는 직원에게 위로금을 주고 회식비로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하청업체 법인카드를 받아 개인 용도로 쓴 정황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수사단계라 정확한 금액과 대상자는 알지 못해 확인하고 있다"고 말 했습니다.

한전KPS는 한국전력공사 최대 계열사로 국내외 수력과 화력, 원자력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송전설비 전문 정비업체다.

2014년부터 한울원전 송전설비 정비·교체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