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마지막 졸업식'…폐교 앞둔 초등학교 '눈물바다'

<오! 클릭> 네 번째 검색어, '눈물의 졸업식'입니다.

요즘 졸업 시즌이죠.

올해를 끝으로 더 이상의 졸업식이 없게 된 마지막 졸업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15일) 오전, 충북 괴산군 불정면 추산초등학교, 졸업생은 물론, 학부모와 재학생들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혀 있고요, 연설을 이어가던 교장 선생님은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합니다.

단순한 이별을 넘어서서 마지막 졸업식이어서 졸업식장은 눈물바다를 이뤘습니다.

올해 졸업식을 끝으로 이 초등학교의 폐교가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1937년 개교 이래 80년간 이어온 학교의 역사가 끝나는 겁니다.

현재 추산 초등학교 재학생은 26명으로 학습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해 옆 학교와 통폐합하기로 했다는 건데요, 누리꾼들 역시 '추억이 사라지는 기분일 것', '얼마나 아쉬울까' 라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