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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새해 첫 전지훈련…"메달 목에 걸고 싶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올해 세계선수권을 겨냥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입니다.

박태환이 어젯(15일)밤 호주 시드니로 새해 첫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오는 7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박태환 선수, 지난해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의 압박과 이어진 리우 올림픽에서의 부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죠.

11월 아시아선수권 4관왕, 그리고 12월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에서는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박태환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2011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립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부상 없이 건강하게 페이스 올리는 게 가장 큰 목표고요. 아무래도 (세계선수권에서) 빛이 나는 것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큽니다.]

박태환은 호주에서 팀 레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한 뒤, 오는 4월이나 5월에 열릴 대표선발전에 맞춰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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