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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유승민·생애 첫 팬미팅·성공적, 보수 단일후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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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주자 유승민 의원이 서울 압구정의 한 소극장에서 팬클럽 ‘유심초’의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캐주얼한 옷차림의 소탈한 모습으로 나타난 유 의원은 얼마 전 탈당한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에 대한 입장, 금수저 이미지, 배신의 정치, 낮은 지지율 문제 등을 직접 언급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갔습니다. 특히 “자신은 배신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배신이라면 그런 배신은 앞으로도 계속 하겠다”고 밝혔고, ‘낮은 지지율’에 대해선 “분명히 보수 쪽의 단일 후보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팬 미팅 말미에는 케이크와 초콜릿을 선물한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습니다. 선곡은 ‘이등병의 편지’. 익숙한 노랫말과 친근한 노래실력에 소극장에 모인 팬들이 다함께 부르는 진풍경도 펼쳐졌습니다.

소통 콘서트 중에는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쪽지로 전해져 그 자리에서 이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승민 의원은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바른정당 긴급최고위에서 “사드 2~3개 포대를 국방예산으로 도입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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