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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노승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공동11위 ‘주춤’

[PGA] 노승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R 공동11위 ‘주춤’
노승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열린 2라운드도 1라운드에 이어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됐고 노승열은 5개홀을 남겨놓은 채 공동 4위에 머무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단독 선두였던 조던 스피스(미국)와 3타 차에 불과했다.

이날 재개된 2라운드 잔여홀 경기에서는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타를 줄였으나 8번홀(파4) 보기,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공동 8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선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결국 버디를 총 6개 기록했으나 1번홀(파4), 13번홀(파4)에서 보기, 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닉 테일러(캐나다), 맥켄지 휴즈(캐나다)와 함께 공동 11위로 떨어졌다.

스피스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17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2위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를 무려 6타차로 따돌렸다.

노승열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컷탈락했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1오버파, 김민휘는 2오버파, 최경주는 3오버파를 쳤고, 김시우는 12오버파로 부진하며 4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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