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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보름' 오늘도 매서운 추위…호남·제주 눈 계속

정월 대보름은 일 년 중 풍년을 기원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보름인 오늘(11일) 알찬 계획 세우셨나요?

오늘도 참 춥겠습니다.

아침 현재 서울이 -9.1도까지 내려갔고, 철원은 무려 -15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전주는 -4.9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 감상하실 수 있겠지만, 구름대의 영향으로 호남과 제주에는 보시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6시 27분 경에, 부산은 오후 6시 22분경에 달이 뜨겠습니다.

호남과 제주에는 계속해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까지 발효 중인 상태고 제주 산지에 많게는 최고 30cm, 해안가에도 적지 않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계속해서 동쪽 지역은 건조한 대기가 걱정입니다.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춥겠습니다.

서울이 0도에 머물겠고,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은 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추위 속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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