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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71살 할머니의 특별한 여행…누리꾼 '막례 앓이'

요즘 SNS에 핫하게 떠오른 스타가 있습니다.

SNS 계정을 개설한 지 일주일도 안 돼 팔로워 수가 1만 명이 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아쉽게 저는 아니고요.

그 주인공의 이름은 박막례.

올해로 71살입니다.

손녀와 함께 떠난 해외 여행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네 번째 검색어, '할머니의 특별한 여행'입니다.

[나 지금 어디 가는 줄 아냐? 호주! 아까 거기 말로 뭐라고 했어? (호주 케언스), 케언드? (케언스!), 케.온.지 호호호호호호!]

71살 할머니의 유쾌한 호주 여행, 캥거루와의 만남부터 스노클링은 물론이고요, 헬멧 다이빙 도전까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히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하지만 비행 도중 기압 때문에 아파하고, 익숙지 않은 외국 음식에 질색하는 등 친숙한 우리 세대 어머니들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홀로 자식 셋을 키우다 장성한 손녀와 뒤늦게 여행에 나선 할머니, 누리꾼들은 "막례앓이에 빠졌다", "할머니, 만수무강하셔서 세계 일주 부탁드려요!"라며 환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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