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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문화] "전석 매진" 한국 춤 신드롬 '향연'

SBS뉴스

작성 2017.02.12 19:10 조회 재생수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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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의 공연 '향연(饗宴)'이 2015년 초연 이래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한국 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어제(11일) 막을 내렸습니다.

'KUHO'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디자이너 정구호 씨가 연출하고 전통춤 대가 조흥동 씨가 안무한 '향연'은 11개의 한국 전통춤을 매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의상과 무대 연출로 '파격적이다'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눈이 즐거운 전통춤 공연으로 재해석했습니다. 

2015년 12월 초연부터 전회 매진된 이 공연은 지난해 4월 재공연에서도 개막 전 조기 매진되어 한 회 공연을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관객의 입소문을 타서 올해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유료객석점유율은 85% 전후) '향연'은 특히 모던한 연출로 20·30 젊은 관객들이 많다는 점도 특기할만한 점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통 춤 공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통 춤의 원형에서는 벗어난 측면이 많아 일부에서는 '과연 이것이 전통 춤인가'라는 반응도 있다고 하는데, 전통 한국 춤에 무관심했던 관객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 모으기에 손색이 없는 화제의 공연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비디오머그>가 못보신 분들을 위해 공연의 핵심 장면을 재구성해서 전해드립니다. 

기획·구성: MAX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