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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미 국무, 멕시코 방문"…장벽-나프타 갈등 해결 모색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적절한 시점에 멕시코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틸러슨 장관과 방미 중인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런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두 장관은 회담에서 양국의 중요한 관계에 대한 협력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두 장관이 법 집행과 이민, 치안 등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과 관련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각료의 이번 접촉은 '국경장벽' 갈등으로 지난달 31일로 잡혔던 양국 정상회담이 취소된 뒤 처음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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