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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열풍에…보조배터리에 카페도 특수

'포켓몬고' 열풍에…보조배터리에 카페도 특수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보조배터리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포켓몬고는 지난달 24일 국내 출시 후 2주 만에 이용자 수가 7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덩달아 현실 공간을 돌아다니는 게임 진행을 돕는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스마트폰 터치 장갑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온라인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고속 충전기 등 포켓몬 관련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매출은 포켓몬고 출시 전 일주일보다 43% 증가했습니다.

G마켓에서도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판매량은 전주대비 840%, 전주보다 470% 대폭 늘었습니다.

터치 장갑은 전주보다 82%, 전년보다 40% 늘었고 무선충전기와 패드도 각각 8%, 11% 매출이 더 늘었습니다.

포켓몬 캐릭터가 많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알려진 이른바 '포켓몬 성지'에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카페 매출도 급증했습니다.

커피빈코리아는 '포세권'으로 떠오른 홍대와 보라매공원, 올림픽공원에 있는 커피빈 매장의 매출이 포켓몬고 출시 전보다 최대 44.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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