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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출구서 승용차가 시내버스 추돌…운전자 사망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부산의 한 터널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뒤에 축대벽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원종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터널 안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터널 출구 부근에서 시내버스 옆면을 들이받고 튕겨 나갑니다.

이 차량은 그 뒤 축대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어젯밤(4일) 11시 반쯤 부산 사하구 대티터널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8살 여성 김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시내버스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차선변경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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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아반테 승용차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현장에 차량을 남겨둔 채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차주와 가족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 누가 운전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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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0분쯤엔 부산 북구의 한 유사성매매업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업소 종업원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 사하소방서, 부산 서부경찰서, 서울 서초소방서, 부산 북부소방서,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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