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7년 전속계약 종료를 앞둔 수지는 자신을 발굴하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함께 했던 둥지에 계속 머무를까.
수지가 계약 종료를 앞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YP 측 관계자는 2일 SBS funE에 “수지가 올봄에 JYP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건 맞다”라고 계약 종료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지금은 그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태다”라며 재계약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2010년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멤버로서 ‘배드 걸 굿 걸’, ‘터치’, ‘허쉬’,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사랑받았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드림하이’,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등의 드라마와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자, CF 모델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어 그녀의 행보는 초미의 관심사다.
또 최근에는 첫 솔로 앨범 '예스? 노?'를 발표하고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