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의 도로 한가운데에 1인용 전동차가 멈춰 서 있고 한 할아버지가 손을 흔듭니다.
전동차의 배터리가 방전돼 할아버지가 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도움을 기다리고 있던 겁니다.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관은 할아버지에게 다가간 뒤 무게 100kg이 넘는 전동차를 밀기 시작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할아버지의 손짓을 따라 경찰관은 전동차를 밀며 약 1.5km의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할아버지를 도운 사람은 강진경찰서 마량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병관 순경이라고 경찰청은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 순경의 선행에 찬사를 보내며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영상 출처=유튜브 경찰청 폴인러브)